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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사온 친구집은 사실 말 그대로 칙칙함 그 자체였어요.
제일먼저 집을 바꾸기 위해 한게 바로 이불 바꾸기 인데요.
좁은 집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게 침대다 보니 침구만 바꾸어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제가 이 침구세트를 고른 이유는
1. 오랜 기간 질리지 않는 패턴이어야 한다.
(저는 꽃무늬를 싫어하는 꽃무늬 포비아입니다. 뜬금 커밍아웃 ㅋㅋ)
2. 열이 많은 룸메와 나의 체질을 고려한 통기성이 우수하고
매끄럽지 않은 촉감의 재질이어야 함.
3. 패드는 뒷면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어야 하며
4. 퀸 사이즈 (150 X 200 )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이즈여야 한다.
5.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한다.
이런 조건들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고른 제품입니다.
요즘 스트라이프에 미쳐있는데,
그에 알맞은 이불이 몽비쥬에 있었으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침구류를 찾다 보니 북유럽풍으로 방향은 잡히긴 했는데,
가격이 워낙 천차만별이라 고르는데만 일주일 이상 소요되었어요.
마음에 드는 건 다 비싸고 (이건 진리)
가격이 저렴한 건 너무 허술하더군요 ㅠㅠ
시원한 느낌의 마린룩 스타일의 썸머라인은 린넨 소재네요.
린넨이란 한마디로 마입니다.
재질의 촉감과 얼마나 숙면을 도와줄지 직접 누워보았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홑겹이라 무게감도 없고 얇아요.
저는 열이 많은 편이라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조금만 두껍고 무거우면 발도 다 차버리고 자기 때문에 이런 얇은 이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추위에 약하신 냉체질분들은 한여름에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린넨의 특성상 잠깐 덮어도 구김이 많이 생기는 재질입니다.
구김을 눈뜨고 못 보시는 완벽주의자는 구매 시 꼭 참고해주세요.
제 파자마는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남자 파자마입니다.
가슬 가슬한 지짐이 원단인데 100% 면사라 몸에 달라붙지도 않고 시원한 재질이에요.
매트는 이 파자마보다는 부드러운 재질이지만 힘이 있고,
이불은 이 파자마 보다 얇고 가볍고 시원하고 얇습니다.
피부가 예민하신 분이라면 이불치고 거칠다는 느낌을 받을지 모르겠으나.
저 개인적으로는 거즈면보다는 아사 면의 느낌이 훨씬 산뜻하고 시원해서 이 이불이 제 마음에 꼭 들어요.
후기를 쓰려고 들어와보니 세일중이네요 ㅠㅠ
아쉽지만 더위를 많이 타서 남들보다 먼저 여름이불이 필요한 제 탓이었다고 해두죠 ㅠㅠ
배송은 5일정도 걸렸고,
박음질 마무리가 나름 깔끔하고 가격대비 좋은 제품을 만나 만족도가 높았어요.
세트가 없어서 패드는 따로 구입했는데 패드 후기도 따로 쓰겠습니다.
http://blog.naver.com/choigaji/220388085381
블로그에 쓴 몽비쥬 이불의 후기입니다.
제품이 맘에 드셔서 기쁘네요~
이쁘게 사용해 주시구요~ 또 들러주세요~